코로나19 장기화에도 서산 대산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 2분기 대산항 전체 물동량이
2천113만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이 25.2% 증가한 것을
비롯해 화학공업 생산품, 유연탄, 원유 등을
중심으로 물동량은 늘었지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만 8천여 TEU로 46.8% 오히려 줄었습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기회복세에 따라
전체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항만 이용자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