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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흠 충남지사 "의료진,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 호소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의료진에게
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며
중증 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이 힘들어지고
수술과 진료 대기가 길어지고 있다"라며
"최근 대통령과 소통 자리가 마련된 만큼
정부를 믿고 환자와 보호자, 충남도민에게
돌아와달라"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 9개 수련병원 전공의 228명 중
90%가 넘는 208명이 근무지를 이탈해
남아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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