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화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남소방본부 집계 결과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는 126건으로
이 가운데 36%가 농사가 시작되는
3월~5월 봄철에 집중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8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고
화재 원인은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본부 측은 겨우내 사용하지 않은
농기계는 전문업체에서 배선 등을
확인한 뒤 사용하고, 농지에서 발생한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