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동안 대전지역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명 대를 넘긴 가운데, 오늘(16)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서구 월평동의 한 PC방 손님 등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한 병원에서도 지난 14일
10대 환자를 시작으로 환자와 종사자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집단감염이 있었던 필라테스 학원과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도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발생한 확진자 열 명
중 4명 가량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