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장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학생 등 20여 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대전에서만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역시 집단감염이 번진
서구의 한 콜센터를 고리로 4명이 추가
확진됐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도
일하는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대전과 금산에서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이틀 더 확산세를 지켜본 뒤 4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세종에서는 행정안전부 제1별관 등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에서는 천안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등 25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