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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사흘째 내리던 비 소강상태, 피해도 잇따라

충청권에서도 사흘간 계속된 빗줄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누적 강수량이 100mm를 넘기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내린 비는 논산과 부여가 140mm에 달했고, 대전 116, 세종 112mm 등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이었던 어제는 부여가 98mm,

대전이 83mm로 각각 5월 하루 강수량 기준 역대 2위, 3위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비가 쏟아지며 대전과 충남에는

어제부터 이틀간 22건의 가로수 쓰러짐 신고가 접수됐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나들목

부근에선 도로에 50cm 깊이의 포트홀이 발생해 오가는 차량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5mm 내외 약한 비가 오겠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5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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