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초기, 아산으로
급히 귀국했던 중국 우한 교민들이
퇴임을 앞둔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은 감사패에 매년 2월이면
양승조 지사와 도민이 베푼 은혜를
기억한다며, 시간이 흘렀지만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간직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지난 2020년 1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들을
수용했고, 양승조 지사는 현장에 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해 방역 상황에 대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