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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입국도 안 한 예멘 잼버리 대원 숙소 배정에 `혼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도 하지 않은 예멘 대원들

숙소를 배정해 혼선을 빚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어제  잼버리 대원들을 충남

18곳 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고,

또 이들의 숙소 중 한곳으로 홍성 혜전대

기숙사가 배정됨에 따라 홍성군과 충남도,

대학측은 긴급하게 대원 맞이에 나섰습니다.



특히 기숙사를 점검하고 환영 현수막을 마련하는 한편 175명 분의 출장뷔폐 음식까지

준비했지만 정작 조직위 측은 계속 일정이나

인솔자 연락처마저도 확인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예멘 대원들이 국내에 입국하지도 않은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는데, 충남도 관계자는 "이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갔는지 경위조차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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