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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故 김용균 시민대책위 "경찰 솜방망이 처벌" 비판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한국서부발전과 협력업체 관계자 10여 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긴 가운데

김 씨의 유족과 시민단체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故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몸통은 온데간데 없이 깃털만 처벌한 것이라며

원·하청업체 사장을 비롯한 사고 책임자들을

살인죄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태안경찰서는 사고 책임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원·하청업체 대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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