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국내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이 오늘(투데이 어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홍범도 장군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국가보훈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홍 장군의 애국혼을 기린 가운데, 안장식을
하루 앞두고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도
수여됐습니다.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으며,
국민분향소에는 사흘 동안 참배객 3천여 명이
찾아 홍 장군의 독립정신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