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지인 간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세종시가 가족 행사나 모임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세종시에선 지난달(2) 가족 모임을 한
친인척 12명 가운데 5명과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현재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가족 가운데도
추가 확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종에선 앞서 1월에도 가족 모임을
중심으로 모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지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돼, 오는 14일까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