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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지역 공약, 현실화될까?

◀ANC▶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는
대전과 충남지역의 굵직한 현안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대전은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충남도 내포혁신도시 지정 등이 대표적인데
공약 현실화에 자치단체도 잰걸음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시가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입니다.

대덕특구와 카이스트 등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기반과 인력을 갖춘 장점을 앞세워
특별시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겁니다.

과학벨트가 조성되는 신동·둔곡지구 인근으로 세종시, 충북 오송과도 연계 가능한
대동·금탄지구를 최적지로 제안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CG)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는 트램의
조기 착공과 대전의료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도 주요 공약입니다.

◀INT▶
권선택/대전시장
"전담팀을 만들어서 확대 개편할 계획에 있고, 그런 바탕 위에서 대전의 청사진을 만들어서 구체적으로 새로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9개 과제, 12개 세부사업이 공약에 반영된
충남도 공약 현실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CG)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를 통한
충남 서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가동과 증설 중단,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철도망 확충도
추진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방분권이 문 대통령 국정의 핵심축인 만큼
내포혁신도시 지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조원갑/충남도 정책기획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서 도의 균형발전, 더 나아가 국토의 균형발전을 통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히, 대전과 충남 모두 단체장이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소속인 데다
안희정 지사는 경선을 함께 뛴 만큼
공약 현실화를 위한 소통도 어려움이 없을 거란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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