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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검찰, '여신도 2명에 성폭력' 정명석 추가 기소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여신도 2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총재인
정명석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여신도 두 명이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점을
이용해 19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입니다.

검찰은 정 씨의 범행을 돕거나 형사고소를
못하도록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로 정 씨의
주치의와 JMS 간부 등 3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여신도 3명을 23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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