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이
오는 14일 밤하늘에서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공개관측 행사를 엽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층과 충돌해
별똥별을 볼 수 있는 현상으로,
해마다 12월 14일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가장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 측은 행사 당일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의 별똥별이
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사람의 눈으로 관측 가능한 별똥별은
시간당 평균 10개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