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산지역 채집망에서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선 최근 5년간
연평균 1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치사율은 20~30%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원 측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방충망이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