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추진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재의 표결 끝에
기사회생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다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상근 도의원은
의원 총회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다시 발의하기로 하고 오는 3월에 열리는
다음 회기에 의안을 재상정할 수 있는지
의사담당관에게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충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충남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재표결 결과
재석 의원 43명 중 찬성 27명, 반대 13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