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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천안·예산 농장서 고병원성 AI 신고..살처분

천안과 예산의 종오리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와

양성 판정이 잇따라 나와 긴급 살처분이

진행 중입니다.



충남도는 천안시 성남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어제까지

오리 만750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반경 3km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입니다.



예산군 고덕면의 종오리 농장에서도

H5N8형 AI 항원이 검출돼

오리 3만4천7백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으며,

천안시 풍세면 종계 농장에서는

간이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양성 판정이 나와,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로서 야생이 아닌 충남의 닭·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거나 검사가 진행 중인

곳은 지난 14일 천안시 성환읍 거위 농장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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