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도내 서비스업 피해액이 1조 천225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도내 서비스업 생산액은
지난 2월 2.7% 감소를 시작으로,
4월 8.8%로 감소율이 최저점을 찍은 뒤
차츰 개선돼 9월에는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최신 기준연도 불변가격으로 환산한
생산액 감소액은 8개월간
모두 1조 천225억 원이었습니다.
충남연구원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11개 분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의 올해 서비스업 생산액 규모를
예측한 뒤 실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생산액을 조사해 그 차이를 살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