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현직 과장 2명을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행복청은
토지 소유 현황과 직무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부패방지법과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도
세종시 부동산 보유와 거래 현황을
조사한 뒤 위법한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땅 투기 혐의를 받는 아산시의회 A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사전 입수한 정보로
아산에서 농지를 사들여 수 천만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A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