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전시당 등 노동계가
대전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주민 발의를 위해 만 명 가까운 시민이
서명한 청구인 명부를 대전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에서 2만명가량의 콜센터 감정노동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노동자들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의회가 조례안
원안 통과로 화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출된 조례안에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 매년 1차례 이상의 실태조사,
감정노동자보호센터 설치 규정 등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