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대전·세종 지역 주택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구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는
만 4천여 건으로 지난해 대비 40% 감소했고,
세종은 4천4백여 건으로 전년 대비 60%
줄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세금 부과로 다주택자들이 물건을 내놓지
않고 있고 실수요자들은 대출 길목이 막히면서
전체적으로 주택시장에서 관망세가
지배적이라며 거래절벽 또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