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교 대체 교량 올해 완공 사실상 어려워
지난여름 폭우로 침하된 유등교를 대체할
교량을 설치하는 업체 선정이 미뤄지면서
올해 말로 예정됐던 가설 교량 완공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유등교 가설 교량 건설을 위한
업체 선정에 나섰는데 입찰에서 1~3순위로
선정된 업체가 최근 잇따라 적격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시는 차순위 업체들 중에서 선정하거나
재공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데
관련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연내 대체 교량 설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