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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모빌리티 산업, 미래 지역 먹거리로 육성/데스크

◀앵커▶

자율 주행차와 전기차로 대표되는

미래 교통수단,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가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



각 시·도의 기반 역량을 접목해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건데,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자율 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자동차 제조업 기반 시설이 풍부하고,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갖췄습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는 각 시·도의

기반 역량을 결집해 미래 교통수단,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자율 주행 실증을) 대전의 연구 역량, 충남의 산업 역량까지 같이 어우러져서 함께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대학과 기업, 연구원 등 지역의 168개 기관이

연계해 매년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한

지역 인재 7천 명을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학사 구조 개편이라든가 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서 충실히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각 지자체는 모빌리티 산업을

충청권의 혁신 산업으로 키워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체된 지역 산업을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충청남도와

대전시, 세종시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주요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이것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협력, 나아가서 메가시티를 만들어나가는 기반으로 (삼겠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앞으로 5년 동안 3천4백억 원이 투입돼

모빌리티 산업의 정보통신기술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인재 육성에 쓰이게

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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