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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육군, '수류탄 폭발 2명 사상'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어제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이 숨지고,
교관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육군은 조사반을 꾸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의 안전 통제와
수류탄을 비롯한 탄약과 병력 관리 현황을
살피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수거한 수류탄의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정신건강지원팀을 파견해
사고 현장에 있었던 훈련병 230여 명의
심리 안정과 트라우마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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