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나흘째 감축 운행..내일 오전 정상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나흘째 열차가 감축 운행돼
이용객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열차 운행은 노조가 예고한 복귀 시점인
내일(18) 오전 9시부터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80.1%로,
KTX 76.5%, 여객열차가 74.8%인 반면,
화물열차는 47.5%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기관사와 정비 인력 등
대체 인력 1,335명을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이어간 가운데
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과 4조 2교대제에 대한
협상에 따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