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오는 18일
퇴임하는 가운데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경제부시장 신설 논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시가 추진한 사업들과
관련해 다양한 갈등이 터져 나오면서 정무
라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과 경제 분야
성과가 미미한 점을 고려할 때 경제부시장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과학 관련 부처 고위 공무원 출신 인사를 부시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 정무부시장 체제가
강화될 지 아니면 경제부시장이 신설될 지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