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또 전세 사기 의혹 불거져..150여 명 경찰 고소
대전에서 전세 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유성구에서 전세사기를 당했다며
150여 명의 임차인이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차인 대부분이 2,30대로
문지동과 전민동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세 계약이 만료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고소와 관련해 50대 임대인이
다가구 주택을 자신의 명의나 지인들과 차린
법인을 통해 소유한 것으로 파악하고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