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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범의료계, 의협 중심 18일 전면 휴진..지역 의료 차질 우려


범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하면서
지역에서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협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행동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개원의 등 73.5%가 동의한
가운데 지역 병원들이 투표 결과만큼 휴진에
참여할 경우 의료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반면 지난 2020년 의대 증원 반대 투쟁 때
동네 의원들은 집단 휴진에 소수만 동참한
사례가 있어 실제 참여율이 낮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개원의를 중심으로 집단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고, 진료 파행이 중소형
병원으로 번질 경우 환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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