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회의 등 지역 환경단체가
성명을 내고. 백제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주시가 공주보 수문 폐쇄를 추진하는 건
민관협의체와의 약속 위반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경단체는 지난해 환경부가 백제문화제를
치르기 위한 금강 수위가 7.3m면 충분하다고
판단했지만, 공주시는 8.75m까지 공주보 담수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보 상시 개방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갈수기나 백제문화제 시기에 공주보를 닫을
수 있도록 금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할 것이라는
최원철 공주시장의 발언을 두고도 지역
환경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