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개청을 목표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우주개발 분야 전문가들은
우주항공청의 입지로 대전과 세종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가
산학연정 전문가 백 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청의 입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권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67%로
가장 많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경남 사천은 8%, 서울권은 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우주 항공의 연구와 개발, 정책 기능이
집중된 대전과 세종 지역에 우주항공청이
자리해야 관련 기관과의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견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