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수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피해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충남도에 건의했습니다.
군은 수해 농가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소형 농기계 등 농업 기자재는 재해보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이에 대한 보험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에서 힘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여는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내린 폭우로
농경지 3천 ha가 침수되고 수박과 멜론 등
시설원예 484㏊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