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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찰, '태안 저수지 시신 사건' 수사 속도

그제(투:지난달 31일)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검 결과

타살로 의심될 만한 외상이 발견됐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특히, 숨진 여성의 남편이

피해자 실종신고가 있었던 지난달 25일을

전후해 해외에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남편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하는 한편, 피해자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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