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 135일 만인 오늘(17) 새벽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다누리가 오늘 새벽
2시 45분쯤 달 임무 궤도 진입을 위한
1차 기동을 했으며, 이는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차 진입 기동 결과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오는 19일 나올 예정이며,
다누리의 2차 진입 기동은 오는 21일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