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와 공주대가 학교 이름에
'국립'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이들 2개 대학을 비롯해
전국 비수도권 13개 국립대학이 신청한
교명 변경을 일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비수도권 국립대학들의 개명 추진은
신입생 충원난 속에 국립대임을 강조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교명 앞에 '국립'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고
학교 상징물이나 문서에 국립대임을 나타내는 문구도 사용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