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세 사기 피해액 2천5백억 원 넘겨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으로
2천5백억 원이 넘는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그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피해자 긴급 간담회에서 최소 2천5백여가구,
건물 229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2천5백억 원 넘는 돈을 떼였다는
자체 집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집계에는 대전에서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전세 사기로 꼽히는 부동산 법인
회사 대표 김 모 씨 사건은 일부만 포함돼
실제 전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