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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질자원연, 깊은 땅속 들여다보는 국산 장비 개발


마치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듯
깊은 땅속을 정밀하게 탐사할 수 있는
국산 장비가 처음 개발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자력계와 고성능 자이로센서 등을 적용해
시추공의 기울어짐과 방향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으며
최대 1.6km 깊이까지 성능을 검증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시추와 물리탐사 장비를
대부분 외국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해 의미가 있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의
부지 특성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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