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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조수미 씨 "'휠체어 그네' 제도 개선에 힘쓸 것"

성악가 조수미 씨가 세종시의

장애인 학교에 기부한

휠체어 그네가 관련 규정이 없어

철거된 것과 관련해

조 씨와 세종시 교육청이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종교육청은 최근 조수미 씨와

최교진 교육감이 전화 통화를 하고

"오는 6~7월 조 씨가 귀국하면

관계부처를 공동 방문해 제도 개선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수미 씨는 지난 2016년 9월

세종누리학교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지만

놀이기구로 인증받지 못해 결국 철거됐고

최 교육감은 이에 대해 SNS에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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