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쯤
천안시 청당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두 시간 만에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천안시 청당동과 쌍용동 등 일대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천안시 문화동 천안역 인근과
신방동의 한 도로에서 각각 멧돼지 1마리씩,
2마리를 잡았습니다.
천안시는 오늘 오전 9시쯤
주민들에게 멧돼지 출현 사실을 알리며
인근 지역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