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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수능, 지역 3만7천여 명 응시..내일 예비소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레(14)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9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에 대전에서는 만6천888명,

충남 만7천486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각각

9.5%, 7.5% 줄었고, 세종은 3천170명이 수능에

지원해 지난해보다 13% 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13), 수험표 교부와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수능일에는 지정된

시험장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수능일인 모레, 대전시는 수험생 탑승 차량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하는 등

지자체마다 수험생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은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와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서며 관공서와 은행 등

주요 기관의 출근 시각은 오전 10시로

늦춰집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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