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인근 아파트단지 등에 큰 피해를 입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이전 문제를
대전시가 공식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에서
"이전과 존치 등 경우의 수에 따라 살피고
신탄진 지역과 대전시 전체의 관점에서
대안을 사전에 협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시장이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거지와 인접한 공장을 옮기고
그 자리에 첨단 업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다, 공장이
위치한 대덕구는 물론, 시의회에서도 이전
목소리가 나오면서 한국타이어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