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성소수자 영화 상영 중지 요구한 대전시 규탄"


대전여성영화제에서 상영 예정인
성소수자 관련 영화를 다른 작품으로
교체하라는 대전시의 요구에 대해
주최 측인 여성단체연합이 이번 행사에 투입된
시보조금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을 이유로 대전시가 성소수자 혐오에
동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불거진 영화를
계획대로 상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성소수자 관련 영화가
양성 평등 주간에 열리는 영화제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소영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