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량 증가로 쌀값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부여군과 군의회, 농민단체는 오늘(3) 성명을 발표하고, 공급과잉 물량 30만 톤에 대해
즉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 등은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시장격리 등 조치를 즉각 시행하고
해마다 되풀이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여군의 경우 최근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8만 5천 원으로,
전국 평균인 21만 원을 밑돌고 있으며
1년 전과 비교해 7.5%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