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최민호 시장 "예산 삭감 사업, 지방채 발행해 강행"


세종시의회가 20억여 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방채를 발행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다른 예산 때문에 정원박람회를
못 한다고 하는데 그럴 일 없다"며 "미래세대
투자를 위해 기채, 즉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임시회에서
세종시가 감액해 제시한 예산안마저 의결하지
않아, 오는 11일 임시회나 11월 정례회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지만, 최 시장의 발언으로 갈등이 재점화할 전망입니다.
조형찬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