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내마스크 해제 행정명령을 내리진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정부에 건의한
실내마스크 해제 요구와 관련해
OECD 국가 가운데 마스크 의무화를 하는
나라는 없다며 자율에 맡길 때가 됐다면서도
정부에서 점진적으로 해제하겠다는 상황에서
며칠 더 못 기다리고 행정명령으로 가는 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 당권경쟁과 관련해선
전당대회를 통해 집권 여당으로서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올해도 정치적 발언보다는 도정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