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대 야산 40ha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해 산림당국과
지자체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아산시는 이달 초 소나무 7그루가 고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시료를 채취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7그루가 감염됐고 주변에서 80여 그루의
고사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재선충병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반경 2㎞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5일 산림청, 충남도와 함께 방제 대책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