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 유령청사 건립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세청과 관세평가분류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속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관세평가분류원 청사 신축 업무를 맡아
다른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려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하거나 공문서를 허위로
꾸며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국무조정실의 수사 의뢰를 받은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넘겨받아
지난 1일, 관세청과 관세평가분류원,
행복청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