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짝퉁 귀걸이, 발암물질 최대 930배 검출
국내로 수입되는 일명 짝퉁 귀걸이에서
기준치의 최대 90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집중 단속해 14만여 점의 모조품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의류가 40%로 가장 많았고
문구류 16%, 액세서리 14% 순이었습니다.
특히 명품 짝퉁 귀걸이 등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930배가 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으며, 일부 가방과 지갑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