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발사된 한국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17일 달 궤도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다누리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지난 8월 5일
발사돼 4개월 동안 달을 향해 항행 중으로
이달 17일 정상적으로 달 궤도에 진입하면
2주 동안 고도를 낮추다가 이달 말쯤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하게 됩니다.
다누리는 고해상도카메라와 감마선 분광기 등 관측 장비 5종을 탑재하고 있으며 달 탐사
임무 등의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달 탐사에 성공한 국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