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급등했던 배춧값은 떨어졌지만
양파 등 속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은
평균 40만 원 안팎으로 전망됐습니다.
유통업계 등이 이달 초
대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기준
배추 20포기를 김장하는데 드는 비용은
47만 원 정도, 전통시장은 3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의 조사 결과 양파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생강과 고춧가루도
각각 10%와 2% 이상 올랐으며
배추 역시 최근 급등세는 꺾였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50% 이상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