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대전역과 천안역 등
전국 11개 역 주변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립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합니다.
대전역 10명과 천안역 8명 등
모두 100명으로 선정된 노숙인들은
올해 말까지 6개월 동안
역 광장 청소와 노숙인 계도 등에 참여하며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일하고
급여를 받게 됩니다.
지난 2012년 시작해 11년 동안 이어진
지원사업을 통해 9백여 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이 가운데 33%는 공사 계열사와
지자체 공공근로자 채용 기회도 얻었습니다.